2020. 8. 18. 18:00ㆍ강로그 주짓수
안녕하세요
강로그 입니다
오늘은 오픈 매트에 다녀온 후기를 써보려 합니다
서울에 오면 오픈 매트도 많이 돌아다녀 보고
다른 체육관도 많이 돌아다녀 보고 싶은 마음이 컸는데
그러질 못했네요
바쁘기도 하고 언제나 새로운 곳에 간다는 것은 용기가 필요한 법이죠
그 시작은 일산 백석의 osj 주짓수 체육관입니다
OSJ는
OPEN
SOCIETY
JIU-JITSU의
줄임말이라고 합니다
출처: osj 홈페이지
사실 주짓수가 좋은 이유 중 하나가 다른 체육관과의 교류가 활발하다는 부분인데
사실 사람들이 모이는 곳에 어느 곳에나 갈등과 문제들이 발생하는 것은 필연적입니다
굉장히 좋은 취지로 생긴 체육관이라고 느꼈고
방문 전
2015년쯤에 서래 주짓수 권혁일 관장님이 쓰신 블로그 포스팅을 보고
방문하였는데 지금은 그때 관장님이 아니시고
박영준(브라운벨트) 사법님께서 운영 중이시라고 합니다
백석역 바로 앞에 위치해있었고
옆에 스터디 카페가 있는 점이 특이했습니다
공부하다 운동하러 가고 싶을 것 같습니다
문 앞에 귀여운 그림이 킬 포!
깔끔한 느낌의 인테리어
그리고
저의 마음을 빼앗아간
그림
사실 운동하는 동안 계속 저 그림이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마치 체육관을 갤러리로 만들어 주는
이전 관장님의 사모님?께서 그리신 작품이라 하시던데
자세한 이야기는 모르지만
아무튼 엄청 마음에 들었습니다
포토존 느낌
사실 끝나고 사진 엄청 찍었습니다
각자 몸을 풀고는
함정이고
다 함께 버피를 했습니다
30초씩 15세트를 했던 것 같습니다
몸을 풀고 스파링 시작!
흥미로운 사실은
동호회분들이 오셨는데
오산에서도 오시고 멀리서도 좀 오신 것 같습니다
오픈 매트를 많이 못 가봤지만
처음엔 조금 긴장하고 스파링을 하였고
서로 긴장이 풀린 후
즐겁게 롤링하고
이야기도 나누고 했습니다
다양한 분들과 잡아본다는 건 주짓수를 함에 있어
정말 좋은 경험인 것 같습니다
영준 사범님이 계속 라펠을 쓰셔서
oSJ 관원분들은 흰 띠분들도 라펠을 잘 사용하셨습니다
요즘 라펠을 이용하는 방법도 많이 생각하고 있는데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마치 관광객처럼
사진 찍어보기
오늘의 견론은
주짓수는 즐겁고
그림은 너무 멋지다
그리고
라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