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7. 22. 22:00ㆍ강로그 주짓수
안녕하세요
강로그 입니다
주짓수 수련을 하다 보면 가끔 의문점이 드는 부분이 생깁니다
저건 뭘까 내껀 왜 다르지??
보통 내가 가지고 있는 것과 다르면 궁금증이 생기곤 하죠
체육관에서 수업을 듣다 보면
관장님의 띠를 보게 됩니다
그리곤 자신의 띠를 보게 되죠
띠의 전체적인 색깔 말도 고 다른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그랄을 감는 부분의 색인데요
이 부분을 쁘레따라고 합니다
오늘은 쁘레따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사진을 보면서 이야기해보겠습니다
블랙벨트의 빨간 쁘레따
바로 주짓수 하면 떠오르는 색의 조합입니다
이 벨트의 붉은 쁘레따는
바로 지도자를 의미합니다
유색 벨트의 쁘레따는 이처럼 수업하는 사람을 나타내는 붉은 쁘레따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아무나 이런 띠를 매는 것은 아니고
수업을 하는 지도자일 때만 붉은 쁘레따를 사용합니다
일반적인 유색 벨트의 모습입니다
이러한 벨트는 지도자가 아닌 수련생일 때
이러한 벨트를 사용합니다
전체적인 주짓수 띠의 모습입니다
그렇다면 궁금한 건
블랙벨트인데 지도자가 아닐 때는 어떤 띠를 사용할까요?
바로 이런 흰색 쁘레따를 사용합니다
예전엔 블랙벨트가 되면 보통 지도자인 경우가 많았지만
요즘은 지도자가 아닌 경우에도 블랙벨트까지 수련을 하고 있기 때문에
그리고 자신이 지도자일 경우라도
시합에 나간다거나 타 도장에 방문하여 운동하게 될 경우엔
붉은쁘레따 대신 흰색 쁘레따의 벨트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이런 경우는 본인이 선택하는 것이고
규칙으로 정해진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세계적인 대회에서도 붉은쁘레따를 그대로 매고 나오기도 하고
선수용 띠를 매고 나오기도 합니다
밑으로 보시면
유명한 하파엘 멘데스 선수입니다
제가 알기론 멘데스 선수는 이때도 이미 도장을 운영하여 지도자로 생활하고 있었습니다
띠로 보시면 흰색 쁘레따의 벨트를 매고 나왔습니다
그러나 아래를 보시면
이때는 붉은 쁘레따의 벨트를 매고 나온 것을 볼 수 있죠
시합 때는 선수의 의지로 사용하는 것으로 볼 수 있고
많은 수업 영상을 보면
수업을 할 땐 보통 붉은 쁘레따의 벨트를 매는 것 을 볼 수 있었습니다
주짓수에서
유색 벨트는 받기 힘든 만큼이나
수련자에게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수련하시는 많은 분들이 땀과 노력으로 자신에게 맞는 띠를 매고 계실 거라 생각됩니다
저 역시 블랙벨트를 매고 운동하는 날을 상상하기도 힘들지만
주짓수를 즐기고 지속적으로 수련하다 보면
우리 모두에게 언젠간 그런 날이 오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모두 안전하고 즐겁게 운동하시고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