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로그주짓수] 하체관절기_레그락_악마의 기술인가_주짓수의 꽃인가_앵클락_니바_토홀드_힐훅

안녕하세요

강로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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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하체관절기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사람의 신체는 크게

상체와 하체로 나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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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체관절기는

하체의 관절(발목, 무릎)을 공략하는 서브미션 기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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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체관절기는 레드락(leglock)이라고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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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으로 많이 알려진 하체관절기는

앵클락(angkle lock)=아킬레스 홀드

니바(knee bar)

토홀드(toe hold)

힐 훅(heel hook)

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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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바나나 스플릿, 에스티마 락, 카이오 테라 풋락, 카프 슬라이서, 일렉트릭 체어

등이 있습니다

위의 움직임은 발목쪽을 공략하는 앵클락이며

기본적인 형태는 스트레이트 형태로 꺾는 스트레이트 앵클락이 있고

NOGI 형식으로 그립을 바꾸어 잡는 스타일도 있고

발의 위치에 따라 다르게 구성하는 스타일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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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요즘엔 발 목이 아닌 발끝 쪽을 고정시켜 꺾으며

토홀드성으로 꺾는 앵클락이 사용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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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클락은 화이트 벨트부터 사용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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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움직임은

니 바(knee bar)입니다

암바(armbar)를 다리에 건다고 생각하시면 되는데

몸 전체를 이용해 무릎이 접히는 방향 반대로 꺾는 기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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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만 해도 무릎이 시큰거리는 기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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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jjf 룰 상 브라운벨트부터 사용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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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움직임은

토 홀드(toe hol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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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술은 기무라 그립을 상대의 발에 걸고

상대의 발을 꺾는 서브미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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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jjf 룰 상 브라운벨트부터 사용 가능합니다

마지막 움직임은

힐 훅(heel kook)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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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힐 훅은 금지 기술입니다

대부분의 단체에서 금지기술로 지정하여

선수를 보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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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 훅은 상대의 다리를 고정시키고

내 팔로 상대의 발뒤꿈치를 뒤틀어

상대의 전방십자인대를 파열 시기는 기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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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방십자인대 부상은

모든 스포츠에서 가장 위험한 부상으로 생각되고 있고

이를 보호하기 위해 힐 훌을 금지기술로 정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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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부상의 위험을 알고 피할 수 있어야 하므로

이러한 움직임이 있음을 꼭 알고 있어야 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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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나를 지키기 위한 주짓수를 수련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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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체관절기에 대해 이야기하자면

예전 주짓수씬에선 하체 기술을 사용하는 것을

배척하거나 악마의 기술로 표현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요즘은 하체 기술을 빼고는 주짓수를 이야기할 수 없을 것 같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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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신체는 상체와 하체로 이루어지는데

상체만을 공략하려 한다면

50%만 사용한다고 생각하기도 하고

하체 기술을 생각하며 플레이한다면 서로의 공방 개념이 완전하게 달라지기 때문에

더 다양하고 공격적이면서도 테크니컬 한 움직임이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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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하체관절기는 고통을 느끼게 되면 이미 부상의 정도가 심한 편이기 때문에

기술을 거는 사람도 당하는 사람도 탭의 타이밍을 정확하게 알 수 없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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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짓수의 테이크다운과 가드, 가드패스의 개념을 이해하고 익히기 전에 하체 기술의 맛? 을 보게 된다면

제대로 된 주짓수의 움직임을 배울 수 없을 수 있다는 우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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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체육관 관장님들께서 화이트벨트 때는 하체관절기를 조심하는 편인 것 같습니다

부상도 방지하고 안전하게 주짓수를 하기 위해

어떤 형태의 기술이 들어오고 어떻게 되면 위험한 상황인지

인지하고 수련하는 것이 좋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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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짓수를 수련하는 인구가 늘어나면서

SNS나 유튜브 등을 통해 쉽게 위험한 기술을 접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런 기술들의 위험성을 알려주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게 해 주시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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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겁고 안전하네 운동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