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맛집] 부산의 밀면을 일산에서 느끼다_가야 밀면 돼지국밥 일산 본점_부산밀면_부산 돼지국밥_냉면 VS 밀면?

2020. 7. 19. 22:00강로그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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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강로그 입니다

제가 20대 초반 나라를 지키던 시절

부산에서 온 선임이 냉면보다 밀면이지!!

라며 저를 당황시키곤 했습니다

그때 처음 들어본 돼지국밥도

제가 이렇게 좋아하게 될 줄 몰랐죠

잘 지내시나 김병장?

처음 다른 지방에서만 먹는 음식을 접하면

별로이거나 정말 반하거나 한건 사실입니다

근데 얼마 전까지만 해도 저는 밀면이랑 친해지기는 좀 어려웠습니다

부산에 가서도 몇 번 먹어보긴 했지만

돼지국밥처럼 저의 소울을 울리는 그런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일산에서 이런 밀면을 만나게 되어 이렇게 소개 드리려 합니다

바로

가야 밀면 돼지국밥 일산 본점

밖에서 보면 이런 모습입니다

가야 밀면은 부산에서도 유명한 밀면집 이름으로 알고 있습니다

일산 본점인걸 보니 부산과는 상관이 없는듯합니다..

일다 앞쪽에 주차가 가능하고

저녁이라 건너편 안경점이 닫아 안경점 앞에 주차를 하고 들어갔습니다

메뉴판

저희는 두 명이기 때문에

당연히 3개

주문합니다

돼지국밥 2개와

밀면 하나 주세요

적당한 크기의 가게지만

옆에 가게가 하나 더 있습니다

꽤나 평이 좋아 찾아왔습니다

기본 반찬 세팅!

부추가 나오는 건 너무 좋았습니다

돼지국밥의 비주얼

돼지국밥은 국물이 정말 맛있고 깊고 좋았습니다

다만 고기가 약간 수육국밥 수준의

살코기만 있었고 조금 적었습니다

1000원 추가하면 곱빼기가 가능한데

그럼 충분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충격의 밀면 등장!

사실 여태 밀면을 성공해본 적이 별로 없어서

그냥 맛이나 보자 하면서 나눠 먹을 생각으로 주문했습니다

친구{밀면 처음 먹는}와 먹자마자

맛있다

시원하면서도 뭔가 깊고

특유의 한약 냄새가 덜 했습니다

면의 식감도 좋았고

냉면을 아주 좋아하지만

이 정도라면 가끔 먹으러 와야겠다는 생각을 할 정도였습니다

본격적으로 식사를 시작합니다

전체적으로 가격도 좋고 맛도 좋았습니다

혼자 식사하러 오시는 분들도 많았고

대화역 주변인데

주택가 1층에 모두 상가가 있어서

예쁜 카페나 가게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여름밤에 마실 나오기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아주 만족스럽게

클 리 어

했습니다

즐겨찾기 추가 완료!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가야밀면 돼지국밥 일산본점 영업시간 및 주차정보

평일 11:00 - 21:00주말 10:30 - 21:00

주차는 가게앞 4~5대 가능

옆에 분점 앞에도 가능

저녁에는 주변 닫은 가게 앞 주차장에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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